백운산휴양림서 여름휴가 즐겨요

광양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 운영

버스와 함께 여름휴가 즐겨요

전남 광양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백운산휴향림을 찾아간다.

광양시립도서관에서는 2010년부터 백운산 휴양림에 휴가를 즐기러온 이용객들의 건전한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숲 속의 도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백운산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들은 냉방 시설이 지원되는 그림책버스 안에서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또 당일 반납을 원칙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연락처만 있으면 1인당 1권의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가족 수에 따라 추가로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그림책버스에서는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 방법 등 홍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휴양림 매점 앞 주차장에서 운영되는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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