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노후 경유차 폐차 사업 진행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2017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에서 국비 4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에 군민의 높은 관심에 확보한 사업비 3억8천8백만원이 조기에 소진돼, 지난 5월 환경부에 추가 사업비를 요청했다.

군은 조기폐차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폐차시기 등을 감안, 사업신청을 이달초부터 접수 받아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경이 끝나면 곧바로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신청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노후 경유 차량으로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영광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 차량이며 정상운행 가동 판정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산림과(061-350-5335) 또는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참고하면 된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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