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헌혈문화 확산에 따른 따듯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청 공직자를 비롯 혁신도시 이전 공기관 임직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76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자발적인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헌혈자 중 반남보건지소 직원인 김미숙 외 5명은 혈액이 부족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신의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강인규 시장은 “건강할 때 헌혈을 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면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참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나주/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