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천문대 여름 야간 관광지로 각광”

2일부터 5일까지 ‘여름철 별자리교실’ 운영

무더운 여름날 가족과 깨끗한 밤하늘에 펼쳐지는 별들의 향연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야간 감성 관광지로 ‘곡성섬진강천문대’가 각광받고 있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올해 내부 정비 사업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관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운영시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일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이에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한 ‘여름방학 별자리교실’을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여름방학 별자리교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으로 매일 35명 정원으로 4일간 운영되며, 신청은 사전에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천문 강연과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는 지도가 되는 ‘회전별자리판 만들기’와 ‘에어로켓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과학교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천체투영실에서는 별과 우주에 관한 3D 영상을 관람하고, 여름철 별자리와 토성, 백조자리 이중성 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곡성섬진강천문대 주변 관광지로 곡성의 대표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과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으며, 깨끗한 곡성의 계곡과 섬진강에서의 래프팅, 자전거하이킹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양하여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여름철 별자리교실 및 천문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문의는 천문대 전화 (061-363-852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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