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성격유형검사 활용 학부모 진로교육

자녀의 미래 설계 “부모와의 소통에서…”
전남도교육청, 성격유형검사 활용 학부모 진로교육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29일과 이번달 5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서부권역 중학생 25명과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학부모 진로교육’을 실시한다.<사진>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 사회의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 증가로 가정교육이 약화되고 있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으로 미래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간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즉, 자녀의 강점을 발견해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김영증 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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