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전문 능력개발 교육 마무리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2017 나주시 여성농업인 전문능력개발 교육이 지난달 26일을 끝으로 2개 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이날까지 ‘김치타운아카데미’ 김정숙 원장을 강사로 초청, 김치의 역사와 문화, 김치의 과학화 및 고부가가치 향상 전략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과 김치를 접목시킨 다양한 요리 실습을 병행하며, 총 7회 과정의 김치 지도사반을 운영했다.

여성농업 참가자들은 전라반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종류의 김장법을 비롯해, 김치의 영양적 가치, 보관법 등에 대해 두루 학습하며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김치가 우리 건강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면서 “지역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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