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성료

완도서 이틀간 셔틀콕 열전

 

‘2017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 외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와 완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천110개팀, 3천500여 명의 전국 배드민턴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가족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대별로 시상식을 가졌다. 부부 우승팀은 서울에서 참가한 채홍철, 이정희 등 21개팀, 부자 우승팀은 부산에서 참가한 이상보, 이석민 등 3개팀, 부녀 우승팀은 충남에서 참가한 박광수, 박유진 등 1개팀, 모자 우승팀은 광주에서 참가한 강애란, 곽희창 등 1개팀, 모녀 우승팀은 충남에서 참가한 최정희, 권민경 등1개팀, 형제우승은 전북에서 참가한 최강일, 최강영 등 1개팀, 자매 우승은 경남에서 참가한 박미선, 박미경 등 1개팀이 수상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박기현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신우철 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배드민턴 활성화와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전남배드민턴협회 고영성 부회장과 완도군배드민턴협회 이상영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