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 피서지 휴가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보성경찰서는 최근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주민 등 협력단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힘을 드림’순찰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이날 힘을 드림 순찰활동은 피서철 율포솔밭해수욕장에 방문한 피서객을 상대로 텐트 내 절도, 성범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담긴 전단지와 물티슈 등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하절기 범죄예방 및 젠더폭력 근절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특별순찰을 벌였다.

또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마련, 교통시설물 정비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규석 보성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치안활동을 전개 하겠다”며 “우리 보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경찰활동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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