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업인후계자 5천명, 7일 장흥서 만난다

오는 7일~9일 제26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제26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장흥군 탐진강 둔치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임업인의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교류와 발전전략을 공유하는 올해 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는 ‘숲의 가치, 100년을 꿈꾸다’는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약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후원은 산림청과 전라남도, 산림조합중앙회가 맡았다.

장흥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는 한편, 지역의 산림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산림을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가운데 하나”라며, “26번째 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림경영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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