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여수시 한려 문학상 최향란 시인

전남 여수시 지역문학을 대표하는 제25회 한려 문학상에 최향란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지역의 문학계 원로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여류시인 최향란씨의 지역문학발전과 문단에 창작열기를 고취 시킨 공로와 작품세계가 인정받았다.

최시인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리토피아로 시단에 등단하여 지역에서 활동 하면서, 특히 여수의 자연과 감성을 시로써 꾸준히 발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다.

최향란 시인은 제6회 여수해양문학상 시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리토피아문학상을 수상한바 있고, 시집으로 『밖엔 비, 안엔 달』 등이 있다.

한려문학상은 올해로 25년의 역사가 깊은 상으로써 지역문인들에게 창작의욕을 일으키게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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