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온라인 모금 우수단체 선정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이 네이버 해피빈이 실시한 ‘공익단체가 전하는 모금후기’ 공모에서 전국 100대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이 지난 2일 온라인 모금을 실시한 전국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네티즌이 뽑은 모금후기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이 소개한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00대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은 지난해 1월부터 네이버 해피빈에 재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 한해동안 5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일주일에 2회씩 사랑의 자비도시락을 전달해 오고 있다.<사진> 도시락 배달 대상은 독거어르신을 포함 와상 등 거동불편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으며, 해양공원에서 운영중인 오감만족 희망밥차 현장에서 사랑의 자비도시락을 준비,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은 “동료들이 기부패러다임 변화에 순응, 적극적인 자원연계를 시도한데 따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현장의 작은 노력들이 나눔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하고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
/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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