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신덕지구 진입도로 14일 개통

세풍일반산단 접근성 기대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신덕지구(구역사~신역사) 진입도로<사진>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개통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통을 앞둔 진입도로는 광양 역사 이전과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 완료로 철도수송과 육로를 연결하는 복합교통망 체계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2014년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국비 17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구역사와 신역사를 연결하는 총연장 1.26㎞, 폭 30m의 진입도로를 조성했다.

시는 시설물 관리부서 인계인수와 교통안전시설물 보완을 거치고, 덕례~용강 도로평면교차구간 안전대책 협의와 도로사용 개시 공고 등의 행정절차 이행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마무리 작업으로 인해 개통시기가 다소 늦어졌다”며 “신덕지구 진입도로 개통으로 교통편익 및 세풍일반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국내외 기업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