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유이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은 드라마 '맨홀'이 첫 회 시청률 3%에 그쳤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유영은) 1회는 전국 평균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가 2.6%, 2.9%를 보였다. 전작이었던 '7일의 왕비' 마지막회(전국 평균 7.6%)보다 4.5%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죽어야 사는 남자'는 11.2%, SBS TV '다시 만난 세계'는 6.5%였다.

 드라마는 맨홀을 통해 시간 이동을 할 수 있게 된 백수 '봉필'(김재중)이 일주일 뒤 열리는 첫사랑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재중·유이와 함께 정혜성·바로·장미관·김민지·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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