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광주~제주 탑승률 91%

28일까지 지니쿠폰 증정 이벤트

진에어는 취항 한달째를 맞는 광주~제주 노선 탑승률이 약 91%를 기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의 광주~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은 4번째 국내선이다. 진에어는 올해 6월 30일부터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하루 2회 왕복 운영 중이다.

진에어는 지난달 2만1천여명의 여객 수송을 담당하며 탑승률 약 91%를 기록하는 등 순항중이다. 광주~제주 노선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배경에는 스케줄 편의성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운항중인 항공사 가운데 가장 빠른 시간인 오전 8시45분에 출발하며, 복편인 LJ594편은 오후 6시4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어서 여행객들은 하루 꽉 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지니쿠폰 증정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홈페이지 회원에게 지니쿠폰 편도 3천원권 제공 ▲신규 홈페이지 가입 고객은 지니쿠폰 편도 4천원권을 지급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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