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박차

기본이론·실무 교육과정 개설

한전KDN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이끌어나갈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한전KDN은 최근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들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옴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14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 이해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익히고, 빅데이터 분석 기법에 대한 실무를 통해 업무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다수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해 다양한 데이터 결합과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전력분야의 융복합화에 관련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하고자 지난 5월 전력인공지능(AI) S/W센터를 개소했으며, 사내 기술세미나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또 전기차 충전인프라와 플랫폼의 이해,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기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 임직원들이 최신 기술 동향에 다가서기 쉽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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