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사회체육과 “지역민 건강 챙기기 앞장”

방학중에도 어르신 30명 대상 운동교실 봉사

동강대 사회체육과(학과장 노재성)는 지난 7월부터 교내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고 10일 밝혔다.<사진>

동강대 사회체육과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북구보건소와 손을 잡고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나눠 ‘내 몸이 즐거워지는 당뇨·고혈압 교실’을 운영해왔다.

사회체육과는 ‘당뇨·고혈압 교실’에 참여했던 지역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참여자들의 요청으로 이번 방학기간 건강 운동교실을 열기로 했다.

건강 운동교실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10분 동안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 요가를 하고 아령과 짐볼을 이용한 바디 펌프, 캐틀벨을 이용한 타바타(20초 운동 후 10초 휴식), 복근 집중훈련 등을 소화하게 된다.

노재성 교수는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민들의 요청도 있고 폭염에 자칫 상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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