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최고 34℃ 폭염특보

곳곳 소나기…토·일 구름 많아

8월 둘째 주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은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2~26℃, 낮 최고기온은 30~34℃ 가 예상된다.

금요일인 11일에는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40㎜ 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생활 팁>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나 집집마다 보관하고 있는 비상약이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잘못 보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약은 성분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복용하고 남은 약은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약을 보관할 때는 햇빛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개봉한 안약은 1개월 이내, 사용한 연고는 6개월까지 사용하도록 하고, 개봉한 식염수는 냉장 보관해 1주 이내에 사용한 뒤 폐기해야 한다. 쓰레기통이나 싱크대, 변기 등에 약을 버리면 항생물질로 인한 수질오염이나 토양 오염, 생태계 교란을 초래할 수 있다. 근처 약국의 의약품 폐기함에 넣어 폐기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