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청소년 대상 방범대 체험활동

전남 광양시 태인동 자율방범대는 최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인동 자율방범대가 공모를 통해 참여대상자를 선발한 이번 체험활동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신청해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김지연(15) 학생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존기술을 배워서 참 좋았다”며, “야간 순찰체험은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내가 지켜야한다는 마음이 더해진 좋은 기회였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김광영 태인자율방범대장은 “야간 방범대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청소년과 지역 각계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태인동을 만들기 위해 방범대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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