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자매결연지역 청소년교류캠프‘성료’

전남 보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강북구와 부산 연제구 청소년 90여명과 함께‘2017년 청소년교류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지역 출신 청소년 지도사, 대학생·고등학생 등이 직접 캠프도우미로 나서 문화탐방을 통한 체험활동과 일체감 형성을 위한 친교활동 등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이용부 군수는 “청소년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 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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