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기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판로 확대

산업재산권 등록·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전남 광양시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산업재산권 등록비 및 국내·외 박람(전시)회 참가경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 중 2017년에 산업재산권 등록을 완료한 기업, 2017년에 개최되는 국내·외 박람(전시)회 참가신청을 마친 기업이다. 다만, 타 기관으로부터 산업재산권 출원비용보조를 지원받은 업체 및 박람(전시)회 참가 지원금을 받은 기업, 자사명의가 아닌 대리점 등의 명의로 참가하는 기업 등은 제외한다.

시는 신청기업 중 산업재산권 등록비 지원 5개 기업, 박람(전시)회 참가경비 지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총 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관심있는 기업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9월 15일까지 광양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상균 기업지원팀장은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중소기업 산업재산권등록 및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융자금 이차보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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