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부폰

호날두·메시·부폰

UEFA 올해의 선수 3파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하는 2016~2017시즌 최우수 선수 후보에 올랐다.

UEFA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 호날두, 메시, 부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들은 80명의 코치와 55명의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메시와 호날두는 이미 두 번씩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수상자는 호날두다.

UEFA 올해의 선수 수상자도 이들 감독과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올해 역시 호날두의 수상이 유력하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득점왕과 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고, 부폰은 팀의 세리에A 리그 우승과 유벤투스의 UCL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수상자는 오는 25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2강 본선 조 추첨식에서 발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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