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후원

청연한방병원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서구에 후원금을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광주 서구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평화 실현 등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7일 수완청연한방병원과 수완청연요양병원도 광주 광산구에 각각 200만원씩 후원하기도 했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사진> 대표원장은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간 피해자들의 명예가 꼭 회복되길 바란다”며 “현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생존해 계신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루빨리 일본의 제대로된 사과와 보상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연은 핵심가치 중 하나인 조화가치(사적인 이윤 추구를 지양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이윤 추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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