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화정2동서 ‘희망배달마차’ 운영





광주신세계는 17일 서구 화정2동 주민센터에서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 를 열었다.<사진>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는 1t 탑차를 이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지역 맞춤형 이동식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사회복지협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화정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이 희망배달마차에 찾아와 세대 별로 10여종의 생필품을 담아갔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2013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희망배달마차를 진행해왔다”며 “광주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나눔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희망배달마차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광주시·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1년간 복지소외계층 1천500세대에 1억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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