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민주당 입당·복당 봇물

총 당원 수 62만여명 달해

광주·전남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신규 입당과 복당자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선 이후 시도당에 새로 입·복당한 숫자가 4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광주 2만여명, 전남 2만여명으로 이중 복당자는 광주의 경우 100여명, 전남은 255명이다.

신규 입·복당한 숫자를 더하면 시당 소속 전체 당원 수는 24만명, 도당은 38만여명에 달한다.

당원 수가 늘어나면서 권리당원 수도 시당은 3만4천명, 도당은 4만여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에 뜻을 둔 입지자들이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무더기로 입당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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