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

내달 15일 안좌면 해변 운동장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5만여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를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신안군 안좌면 해변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7년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는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기념을 위해 군민과 초청인사, 관광객 등이 참석한가운데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불꽃쇼, 대동한마당 강강술래, 읍면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된다.

또 신안군수기 체육대회와 섬마을 향토요리 경연대회도 실시하며 섬에서 개최하는 만큼 특색있고 이색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도초면에서 옥외행사로 개최한 이후 군민 화합대축제를 12년 만에 문화예술·체육대회 행사로 개최하게 돼 군민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 이를 위한 행사 추진에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2017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대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군민 대 통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여 가고 싶은 섬, 살기 좋은 섬, 머무르고 싶은 섬 등 신안의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신안관광객 500만 시대를 실현하는데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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