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골프단, 최유림 프로 영입

안시현·유현주·김혜선2 등 4명으로 구성

소속 선수 우승시 상금액의 36.5% 기부
 

(주)골든블루가 골프단 창단 1년 6개월 만에 추가 선수를 영입했다.

㈜골든블루는 최근 최유림<사진> 프로를 새롭게 영입, 선수층이 한층 두터워졌다. 2014년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2016년 3월 유현주 프로와 김혜선2 프로를 영입하며 총 3명의 선수로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했다. 최유림 프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3년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 2016년 KLPGA 윈터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3위를 기록했다.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한층 높게 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성실하고 실력이 뛰어난 최유림 선수를 영입해 기쁘다”며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하는 등 유망주 발굴과 건전한 골프문화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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