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렇게 생각해요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간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학교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길거리 설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살펴봤다. 20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학교에 대해 긍정과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먼저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시험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 때문에 학교에 가고 싶지 않고, 하고 싶지 않은 공부와 학원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또한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신경 쓰지 않는 학교 때문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지고 소외되는 것 같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긍정적인 응답으로는 “ 학교는 친구를 사귀고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설문 조사로 볼때 교육청과 학교 등 교육 당국은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학교가 아닌 꿈을 향해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고, 격려하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로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바지기자/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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