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

해남군이 시가지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해남읍 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 활용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는 것.

이번 사업은 해남읍 원도심(녹색디자인거리) 및 5일시장, 매일시장 주변 상가에 입점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점포당 최대 1천만원의 점포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총 5개 점포를 대상으로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단 보증금과 재료비는 제외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해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해남/임권석 기자 i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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