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한국압화박물관 ‘박물관 노닐기’ 운영

전남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은 KB국민은행·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돼 ‘꽃으로 실어 보내는 편지’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박물관·미술관에 특화된 전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압화를 이용한 편지지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소 예약인원은 2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KB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사업 홈페이지(http://kbmuseu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교육비가 무료로 지원되며, 참가자는 체험 이후 매월 진행하는 체험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노진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메일이나 문자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례/김영하 기자 ky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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