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평생학습 정기강좌 올해 마지막 개강

전남 곡성군은 다음달 4일 올해 마지막 평생학습 정기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의 열린 학습공간인 곡성군 평생학습센터는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그들의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행복이 넘쳐나는 희망 공간이다.

또 평생교육 정기강좌는 곡성읍 주민뿐만 아니라 먼 소외지역에서도 교육을 위해 기꺼이 찾아올 정도로 주민참여가 좋고, 학습자들의 곡성군 평생학습센터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1인 3개 강좌 제한신청을 풀어 달라는 주민요청을 수용해 여러개의 강좌신청으로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는 학습자도 여러 명 있다.

귀농인 A씨 “다양한 강좌가 이뤄지는 곳은 도시에서도 드물다”며 “연중 운영되는 강좌 덕분에 시골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의 효과는 지식습득, 주민의 발전, 새로운 인생, 삶의 활력, 치매예방, 자아실현, 우울증 예방 등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지역민들의 행복과 자아실현 충족을 위해 평생교육은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