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오감통 개관 2주년 ‘한마당잔치’

 

강진오감통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강진군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오감통 이용자가 꾸미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3일 강진군(군수 강진원)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는 지역 음악단체 영랑풍물패와 밴드 천지창조가 직접 만든 ‘강진아리랑’이 최초로 무대에 선보였다. 초대가수 공연 뿐만 아니라 지역 음악인과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강진 서문과 도암 항촌 주민들이 마을음반 제작 공연까지 더해 ‘음악도시’ 강진을 알렸다.

강진오감통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를 위해 강진읍 5일 시장과 음악창작소를 주제로 문화복합형 공간을 마련, 인근의 군 단위 최초 시도로 경제모델창출을 실현할 것으로 보여 주목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라디오 강진’은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강진오감통의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5일 문을 연 강진오감통에는 지상 2층 1,305㎡ 면적에 연습실과 녹음실, 실내공연장,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게스트룸까지 갖췄다.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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