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곡성교육장 취임

“미래핵심역량 교육에 최선”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제33대 이종택<사진> 교육장이 취임식을 갖고 힘찬 첫 출발을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이종택 교육장은 영암미암중학교, 화순중학교를 비롯한 교사 생활과 호남원예고등학교 교감, 보성중학교 교장,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40여년의 풍부한 교육 경력과 뛰어난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전남교육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교육적 열정을 펼치게 됐다.

특히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직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벌교초)로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해 일선에 일반화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 예방을 위한 상담활동으로 ‘2016 전남 우수Wee센터’로 지정되도록 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노력했다.

이종택 신임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출 수 있는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학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합리적 행정을 바탕으로 교원의 자발성과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의 지원을 이끌어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곡성교육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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