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취업·창업 지원반 운영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삼성전자 광주지사와 함께하는 ‘2017 삼성전자 다문화가정 취업·창업교육지원 천연화장품만들기 자격증반’을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총 10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와 삼성전자광주지사 사회공헌사업의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남 다문화가족 종합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도, 증도, 임자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에 취업·창업교육지원 자격증반을 실시함으로써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경제적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자립의 힘을 키워,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창업의 기회를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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