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 높인다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134억’확보

올해 比 63억 증가…희망·활력 넘치는 농촌 기대

전남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율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6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13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는 2016년 신규사업 3건, 60억 대비 74억 원, 2017년 신규사업 4건, 71억원 대비 63억 원이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13건 265억 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율어면 60억 원, 노동면 58억 원을 비롯해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문덕 가내마을 5억 원, 복내 봉천마을 5억 원, 조성 중촌마을 5억 원과 시군 역량강화사업에 1억 원을 각각 확보해 사업별로 1~4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국비 지원 비율이 70%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을 이루는 사업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앙공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체계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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