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파출소’ 전남청 베스트 파출소 선정

전남 고흥경찰서는 최근 녹동파출소가 전남지방경찰청 산하 205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7월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돼 인증패 게첨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경찰청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활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동을 평가해 매월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를 선발하고 있다.

고흥 녹동파출소에서는 이남송 소장을 중심으로 ‘마을회관 112순찰’과 ‘범죄예방 2030계획’제도 시행으로 주민접촉의 기회를 확대하고, 녹동 관내 경찰 미 배치 도서지역(상화도·하화도·득량도) 순찰·도서지역 내 여성 근무자들을 위한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바가 크므로 7월의 베스트 파출소가 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복 전남경찰청장이 직접 참석해 ‘인증패’를 게첨하고,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을 위해 노력한 경찰관 2명(경위 박국진, 경장 김민정)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희섭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보호활동과 군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경찰상 확립을 통해 군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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