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완도군…지자체 ‘우수모델’ 급부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잇단 수상

 

전남 완도군의 군민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과 해양관광 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노력들이 외부기관 평가에서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7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작은 섬 폐교의 드라마틱한 변신, 느린섬 여행학교’ 사례를 발표해 도시재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 공약이행분야 우수상, 2016년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민선6기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중 3년 연속 수상은 신우철 완도군수가 유일하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깨끗海요! 건강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슬로건 아래 해양관광 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이 ‘2017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1일에는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가치경영‘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글로벌경영 부문 대상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약이행과 관련한 각종 평가 결과 민선6기 군수 공약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욱 알찬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면서 “수산물 품질 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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