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통장 어울림 한마당 개최

팔마체육관서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순천시는 지난 6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이통장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이통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통장 어울림 한마당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늘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시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체육행사로 구성됐으며,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시정유공표창, 동아리 발표,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통장들이 6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갈고 닦은 난타, 라인댄스, 도자기 전시 등을 선보여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조모현 이통장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지역 리더로서 누구보다 먼저 시정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나눔과 배려는 그 도시의 경쟁력이자 도시의 품격을 나타내는 최고의 덕목이다”며 “대한민국생태수도를 넘어 아시아생태문화중심이라는 더 큰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 이통장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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