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금당지구대 ‘순찰신문고’ 운영

주민의견수렴과 학교폭력 예방 등

순천경찰서 금당지구대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순찰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10일 금당지구대에 따르면 지구대 관할지역의 주요장소인 순천농협파머스마켓과 동부복지회관 등에 주민요구에 응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장소를 선정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순찰신문고는 기존 공급자 위주의 수치화 된 순찰노선 지정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원하는 순찰 희망 장소, 희망 시간대를 청취하여 순찰노선을 선정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순찰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당지구대 김성호 경감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민의 수요를 조사하고, 소통함으로써 치안서비스를 보강하고 학교폭력 근절 공감대 조성과 하굣길 안전하고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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