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흥군향우회‘고향 방문 행사’

재경고흥군향우회는 최근 1박 2일간 고향방문 행사를 가졌다.<사진> 도양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열린 ‘환영식 및 화합 한마당’은 박병종 군수와 송우섭 군의회의장, 재경향우, 읍면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향우와 군민의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고향방문 행사는 방문 첫날 신원호 향우회장의 고향인 동강면 방문을 시작으로 관광지 탐방과 환영식 및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소록도와 분청박물관을 방문했다.

박병종 군수는 환영식에서 향우회의 고향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우회장을 비롯한 임원 36명을 명예 군수·읍면장·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하고 고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재경향우회는 향우회 기금으로 마련한 500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하고 고향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기원하였다.

고향방문에 함께한 향우들은 “날로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을 보며 고향을 지키고 가꾸는 군민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약속했다.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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