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16일부터

10회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편백나무 조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장성군은 '산소 품은 축령산! 편백향과 만나다'를 주제로 10회 장성산 편백산소축제를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밝혔다.

16일 열리는 녹색음악회에는 박강성·추가열 등 유명 인기가수 공연이 열린다.

17일에는 인기가수 전유나·심신·마로니에·양혜승을 비롯해 장성 출신 한세일·김수찬이 출연한다.

행운·사랑·재물 편백 행운목 달기, 편백 통나무 자르기, 편백향 목걸이·팔찌 만들기, 편백 베개·찻잔 만들기, 편백 비누 만들기, 편백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 편백을 주재로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령산의 멋진 편백을 주제로 만든 축제가 벌써 10회를 치르며 자연 자원을 관광화한 축제로 성장했다"며 "가을 초입에 열리는 새로운 느낌의 축령산 편백 산소축제를 가족·연인과 함께 와서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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