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추석 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운영

배·곶감 등 품목 60여종 … 온라인 쇼핑몰 구매도 가능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내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과 금남동 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갖는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은 이달 15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내달 3일)까지, 금남동 장터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나주 농특산물 특판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장 후,두 번째 추석을 맞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작년 30여종이던 품목 수를 올해 60여종으로 확대했다.

배, 잡곡, 곶감, 한우,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을 비롯해 아로니아 주스, 굼벵이 진액 등 특색 있는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품이 진열될 예정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하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홍보 책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상품 재배 스토리와 사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실려 있어, 소비자 선택 구매 시 유익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매방법 또한 소비자 중심의 편의에 맞춰 보다 다양화됐다. 특판 기간 중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하거나 전화(061-333-9083)로 주문하는 것 외에 온라인 쇼핑몰 구매가 가능해졌다.

나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오색마을’(www.fivecolor.co.kr)에서는 현재 로컬푸드 선물세트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쇼핑몰에서는 특판전의 모든 상품을 매장과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나주/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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