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최근 곡성문화센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등 교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인형극으로 지역사회 예방접종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하게 됐다.
예방접종을 위한 인형극은 친근한 동물캐릭터와 레이저쇼·마술 등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이 자신과 친구들을 지켜주는 건강친구라는 내용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심을 줄여주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영유아의 적기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에게 문자와 전화 등 알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두 접종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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