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Open API 콘퍼런스, 지역 언론사와 협업 통해 상생한다

연합뉴스의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언론사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Open API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다음소프트, 양재미디어, 서울시스템이 협찬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남도일보를 비롯 국내 지역 언론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openAPI 컨퍼런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은 Open API를 활용한 수익화 방안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보다 Open API를 활용한 지역언론사의 수익화 전략, 빅데이터와 AI, 멀티채널퍼블리싱 시스템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에 주목했다.

콘텐츠 사업화 차원에서 소비자의 뉴스 이용 경로와 매체별 뉴스 이용 행태를 분석하는 부분에선 데이터 분석 방식에 대한 기술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이홍기 전무는 "Open API는 2013년 4개 언론사로 출발해 지금까지 해외의 5개 동포 언론사를 포함해 60개 이상의 미디어사가 참여한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미디어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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