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 1번지 강진, 울산 방문 ‘견학체험’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군수 강진원) 민관 추진위원회가 올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으로 역량강화를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는 울산 방문의 해 우수사례를 강진군이 벤치마킹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이틀간 일정으로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 추진위원과 실무 지원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민관 추진위원회 마삼섭 공동위원장은 “울산 견학을 통해 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와 군민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과 함께 방문의 해를 꼭 성공시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오는 29일 제3회 작천황금들 메뚜기 축제를 시작으로 마량미항축제,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강진 K-POP 콘서트,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가을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는 갈대 축제장 코스모스·국화꽃 단지를 관리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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