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추석맞아 댐 고립묘지 성묘객 특별수송

전남 순천시는 주암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묘지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추석당일인 10월 4일 주암댐과 상사댐에서 성묘객을 위한 특별 수송에 나선다.

주암댐은 주암면 대광리 선착장에서 육군 제1179부대의 인력과 동력보트 5척을 지원받고, 상사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동력선 1척을 이용하여 순천시 소속 특별근무 공무원과 합동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성묘객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성묘객 안전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며, 오는 22일까지 성묘인원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성묘를 희망하는 성묘객은 주암면사무소(061-749-8026), 상사면사무소(061-749-8157), 환경보호과(061-749-5779)에 전화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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