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순천의료원 봉사단 의료활동

전남 순천의료원 ‘두룸박’의료봉사단이 최근 곡성군 옥과면 신수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수마을을 찾은 순천의료원 6명의 봉사단원은 간단한 문진과 혈압 체크, 당뇨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약을 처방해 드리는 한편 영양제 주사까지 놓아드려 함께한 주민들이 흡족해 했다.

또 진료를 받으신 어르신에게 진통제와 감기약, 파스, 모기약과 간식 등을 제공해 드렸다.

마을주민 한 분은 “고령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데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을 체크해 주고 영양제도 놓아 주어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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