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수원지 환경정비 ‘구슬땀’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추석 연휴를 맞아 수원지 및 배수지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연암제 등 3개 수원지 7.1km 구간 관리도로 정비와 죽림제 등 5개 수원지 및 정수장, 4개 배수지 주변 잡목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공공하수처시설 32개소 및 중계펌프장 61개소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원지 및 배수지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로 추석 연휴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등 편의를 제공하고 ‘맑은 물 공급’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된 가뭄 및 마른 장마로 수원지 저수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연휴 이후 물 공급에 더욱 어려움이 많을 것을 전망하고 각 가정 및 사업체에서 옥내누수를 점검하고 물 아껴쓰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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