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소·고발 중심에 선 MB
‘靑 지시’ 정황에 고소·고발 잇따라
과거 보수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공작’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박원순 제압 문건’ 등이 논란거리가 되고 피해자의 고소·고발이 잇따르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의 중심에 서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작성한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했다.
문성근 씨는 15일 국정원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본 문화예술인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 참가자를 모으고 있다면서 소송 상대방으로 원 전 원장 외에 이 전 대통령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고 방송인 김미화 씨도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