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풋, 21~23일 ‘미디어아트 드림’ 총 3회 순회공연

문화사각지대 직접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그룹 빅풋, 21~23일 ‘미디어아트 드림’ 총 3회 순회공연
 

미디어아트 그룹 ‘빅풋’

문화사각지대에 직접 찾아가 미디어아트 공연을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드림(Dream)’이 시민들의 소중한 모금을 통해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드림(Dream)’은 문화예술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빅풋이 마련한 공연이다.

공연은 총 3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21일 무등육아원꿈드락, 22일 발산마을, 23일 고려인마을 등에서 열린다.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활용한 라이브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드림(Dream)’은 ‘빅풋’ 조형물에 투사되는 라이브 영상 및 사운드 미디어 쇼 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장비운영체계 체험으로 진행된다.

먼저 21일 무등육아원꿈드락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오후 6시30분부터 7시까지 아이들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장비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2일 발산마을 마을회관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오후 6시30분부터 7시까지 주민 및 광주청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디제잉쇼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3일 고려인마을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오후 6시30분부터 7시까지 고려인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고려인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 공연을 통한 프로젝트 피날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풋’은 임용현(JACKIE LIM), 이성웅(E TEDDY), 윤일석(PAUL BAZOOKA), 신창우(CHANGWOO) 네명으로 이뤄진 작가그룹이다. 이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 실험을 통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설치미술(대형조형물), 라이브 사운드, 라이브 영상 이 세 가지가 합쳐진 형태의 융복합 컨텐츠 ‘라이브 전시회’라는 장르를 통해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미디어아트 드림(Dream)’은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함께하는 ‘2017문화예술펀딩프로젝트 만세만세 만(萬)만(滿)계’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개최한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