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기차마을 천안방향 휴게소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 실시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곡성기차마을(천안방향)휴게소, 주유소(대표 김성수)에서는 최근 휴게소주차장에서 한국석유관리원과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자동차 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는 자가운전자 70%가 의심하고 있다는 휴게소 방문고객에게 주유소의 가짜연료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한국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운전자 차량내 연료를 뽑아낸 뒤 휴게소 주차장에 설치된 이동 실험실에서 분석하는데 휘발유는 15~20분, 경유는 20분정도면 식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트럭운전자인 이모씨는 “내차에도 혹시 가짜연료가 들어 있는지 불안감이 있었는데 휴게소에서 검사를 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주영창 곡성기차마을휴게소(천안방향) 휴게·주유소장은 “지속적으로 무상분석 서비스를 추진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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